청송군 8282민원처리사업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데일리한국 2024-09-21 16:41:29
청송군 8282민원처리팀.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 8282민원처리팀.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서비스'를 벤치마킹 하려는 지자체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충북 단양군, 전북 순창군, 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대구 군위군, 경북 영주시 등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청송을 방문했다.

경북 울릉군도 생활민원신속처리반이 청송군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방문했다.

이 사업은 전구, 방충망 교체 등 생활 곳곳의 사소한 민원들을 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월 처음 시행됐다.

월 평균 220가구의 생활민원 600여건을 해결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 8282민원처리팀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과 연계해 매달 1회 경로당을 방문해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민원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