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대전시 및 11개 주요 기관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2024-09-21 16:56:43

 

농협 대전본부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를 비롯한 대전시 주요 기관과 함께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농협 대전본부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를 비롯한 대전시 주요 기관과 함께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시장 이장우)를 비롯한 대전시 주요 기관과 함께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우리나라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쌀을 비롯한 쌀 가공식품 등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대전지방조달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전지방보훈청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등 총 11곳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임직원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에도 동참해 우리나라 식량 안보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쌀 소비촉진 활성화가 활발히 이뤄져 어려운 농업·농촌과 지역농업인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쌀 소비촉진 운동이 단순한 캠페인 아닌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