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달 28일 군립도서관 일원에서 '2024 배움누리 3행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축제는 기존 김득신 북(Book) 페스티벌과 행복교육지구 마을 학교 축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통합한 것이다.

3행은 '나와 함께 하는 여행', '너와 함께 하는 동행',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축제에서는 43개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성인문해교육 작품전, 동아리 발표회, 저글링 마술쇼 및 버블쇼, 가족 음악극,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도서 교환시장, 소소한 먹거리 장터, 새 책(2천500권) 무료 나눔 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증평을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