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0일 정오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전기실에서 소화 설비가 잘못 작동해 이산화탄소(CO2) 성분인 소화약제가 방출됐다.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다.
당초 60대 주민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고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환기 작업을 벌이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통신 문제로 소화 설비가 잘못 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