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오는 22~28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54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 일반부로 나눠 전국 1500여명의 씨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24일 개회식부터 고등부 단체전, 25일 고등부 개인전, 26일 중등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전이 MBC SPORTS PLUS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11월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을 준공해 씨름 저변 확대와 문경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