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상무' 여자축구 마지막 홈경기 가져

데일리한국 2024-09-20 18:32:58
마지막 경기 모습. 사진=문경시 제공 마지막 경기 모습.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2024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19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했다. 800여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작년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은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27라운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6개월간의 긴 여정을 달려왔다.

오는 26일 세종스포츠토토 원정경기로 2024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 전광판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에 안성훈, 지원이, 영기가 출연했다.

또 다양하고 많은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장병 300여명도 문경시민운동장을 찾아 군가를 부르는 등 열띤 응원을 했다.

문경시는 "2025시즌에는 문경시민운동장 야간 조명 타워를 조성해 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야간경기를 준비해 지금보다 나은 분위기의 홈경기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