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공고, CAM기술경진대회·전자CAD기술 대회서 수상 

데일리한국 2024-09-20 17:37:45
제12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고등부)에서 부산해운대공고 기계과 3학년 김영준 학생(사진 왼쪽)이 금상을, 김진현 학생이 동상을, 이장원 선생님(사진 가운데)이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제12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고등부)에서 부산해운대공고 기계과 3학년 김영준 학생(사진 왼쪽)이 금상을, 김진현 학생이 동상을, 이장원 선생님(사진 가운데)이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공업고등학교가 지난 7월과 이달 10일 한국 폴리텍대학에서 열린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고등부)와 전자CAD기술대회에서 지도교사를 비롯한 재학생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반도체, 전자 CAD, PCB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제12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고등부)에서는 금상에 기계과 3학년 김영준 학생, 동상에 김진현 학생, 이장원 선생님이 지도교사상을, 제9회 전국 고교생 전자CAD 기술대회에서는 금상에 전기전자과 2학년 김동하 학생, 동상에 박성원 학생, 서민준 학생, 지도교사상에 임철현 교사가 수상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현장맞춤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았고 이에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정인식 해운대공업고등학교장은 “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도에 힘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25학년 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도 최고의 교육기관에서 맞춤 전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