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엘리트체육 육성 ‘판암소프트테니스장’ 개장

데일리한국 2024-09-20 17:43:59
대전 동구, 엘리트체육 육성 ‘판암소프트테니스장’ 개장식 진행 모습. 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 엘리트체육 육성 ‘판암소프트테니스장’ 개장식 진행 모습. 사진=동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일 동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판암소프트테니스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의장 등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판암소프트테니스장’은 동구 삼정동 110번지 일원 대전교통공사 판암차량기지 내 22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구장 3면(인조잔디)과 선수단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됐으며, 동구와 대전시체육회가 협력해 대전시 지원을 이끌어 전액 시비로 추진됐다.

구는 지역 내 우수선수 유출 방지 및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창단한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의 전용 훈련 구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테니스장 개장이 동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성장과 전국대회 우승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공식 창단된 이래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단체전 2위,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 개인복식 우승 등 두각을 드러내며 대전 동구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