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고 출신 박현민 선수, '기능올림픽대회' 우수상 수상

데일리한국 2024-09-20 16:21:16
 박현민 선수 작업 모습. 사진=남양주시  박현민 선수 작업 모습.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고등학교 출신 박현민 선수가 지난 10~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미장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선수는 이에 따라 1000만 원의 상금과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2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대회는 회원국 청소년 간 기능교류·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73개국, 62개 직종에 1381명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은 49개 직종에 5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해 이 학교를 졸업한 박 선수는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1위 △전국 기능경기대회 3위 △2023년 아시아 기능경기대회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6년 '제48회 국제대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