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야구대회’ 기장에서 개최

데일리한국 2024-09-20 16:45: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포스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포스터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기장군은 오는 21일부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및 장안천야구장 일원에서 ‘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및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이다. 유소년 야구 발전과 야구도시 기장군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기장군에서 3회째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15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126팀 4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 해파랑길, 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11일 동안(30일 제외) 예선전이 진행되고, 10월 2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천연구장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참여자들이 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멋진 승부를 펼쳐 주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