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5명 추가 인정…총 5천810명으로 늘어

연합뉴스 2024-09-20 16:00:25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20일 제4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25명을 새로 피해자로 인정하고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5천810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 가운데는 폐암 피해자 4명이 포함됐다.

폐암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앞서 피해를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이 결정되지 않았던 피해자 16명의 피해등급도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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