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가정전문간호사 과정 석사생 6년 연속 전원 합격

데일리한국 2024-09-20 15:05:21
 대전대학교 전경.  대전대학교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일반대학원 전문간호사 과정의 석사생 7명이 최근 대한간호협회 주최의 ‘2024년도 제21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6년 연속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는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에서 상급수준의 전문적 간호를 자율적으로 제공하며 타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교육 및 실무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의료법에서 인정하는 전문간호사 분야는 보건·마취·가정·정신·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등 총 13개이며 대전대는 이 중 ‘가정’ 분야에서 1차 및 2차 최종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김지현 간호학과장은 “이번 자격시험에서 거둔 성과는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쏟은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이는 전문간호사의 양성과 간호사의 질적 성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학교의 가정전문간호사 과정은 전국 5개 대학교에만 개설돼 있으며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가정전문간호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