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최애 향기? "엄마가 쓰던 바디로션 향" [화보]

스포츠한국 2024-09-20 14:06:14
사진 출처= 엘르 코리아 SNS 사진 출처= 엘르 코리아 SNS 사진 출처= 엘르 코리아 SNS 사진 출처= 엘르 코리아 SN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천우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향으로 "엄마의 바디로션 향기"라며 추억을 공유했다.

20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천우희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그는 매혹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특별히 기억을 환기시키는 향이 있냐는 질문에 천우희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쓰시던 바디로션 향이 기억에 남는다. 그 향이 너무 좋아서 당시 엄마 살에 코를 대고 한참을 맡았을 정도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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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히어로는 아니지만 괜찮아'와 '더 에이트 쇼'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만큼 인물에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묻자 그 "내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레퍼런스를 풍부하게 보면 도움은 되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관찰해온 특성, 실체, 상상력 등을 종합해서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내게는 더 맞는 방법인 것 같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 잃고 싶지 않은 것으로는 호기심을 꼽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호기심을 조금이라도 잃는다면 그만큼 열의도, 순수함도 사라질 수 밖에 없을 테니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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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하반기 계획으로 '마이 유스'를 선택해 촬영 중에 있다. 그는 "상대역인 송중기 씨를 비롯해 촬영장과 조금씩 친해지는 중이다. 우선 대본에는 '2024년, 2025년의 나'라고 적어뒀다. 내 모습이 담길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며 일상 또한 즐겁게 영위하고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높였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하는 '마이 유스'는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송중기), 성제연(천우희)이 15년 후 재회,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