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새로운 다섯 멤버와 함께 하는 피프티 피프티, 기대해 주세요"

스포츠한국 2024-09-20 14:46:3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새로운 다섯 멤버로 구성된 피프티 피프티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문샤넬, 예원, 키나, 아테나, 하나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유재필은 피프티 피프티를 소개했고, 피프티 피프티는 무대에 올라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키나는 “오늘이 오기까지 많은 노력과 준비가 있었는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의 타이틀곡 ‘에스오에스’ 무대가 펼쳐졌다. 해당 무대는 몽환적인 멤버들의 보컬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어 매력적인 무대가 꾸며졌다.

‘러브’ 버전과 ‘튠’ 버전 2가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에스오에스(SOS)’와 선공개 곡 ‘스테리 나잇(Starry Night)’을 포함해 ‘푸쉬 유어 러브(Push Your Love)’, ‘그래비티(Gravity)’ 그리고 영문 버전의 ‘스태리 나잇’, (ENG Version) ‘에스오에스’(ENG Version)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팀은 당초 지난 2022년 키나, 새나, 시오, 아란 4인조로 꾸려졌으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팀이 와해됐다. 이후 키나가 소속사로 복귀하면서 피프티 피프티가 새롭게 꾸려졌다. 이에 피프티 피프티는 원년 멤버 키나를 주축으로 새 멤버들을 영입해 팀을 재정비했다.

이와 관련 키나는 “그간 많은 생각과 감정이 생긴 시간이었는데 계속해서 응원해주신 팬덕에 이렇게 다시 무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 굉장히 감사하다"며 "저희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은 20일 오후 1시에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