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신규 투자사업의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신규 투자사업의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규 투자사업 업무 이해관계자의 부당이익 취득과 직무상 비밀의 사적 이용 등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청렴‧윤리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로부터 신규 투자사업 기본구상과 사업성 분석 등의 과업을 받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설명과 위반사례 등을 소개하고, 간단한 퀴즈를 통해 청렴⸱윤리 관계 법령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청렴캠페인 참석자 모두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여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 없이 공정한 직무 수행할 것, 직무관련자를 우대하거나 차별하지 않을 것, 청렴한 직무수행이 곤란한 경우에는 회피 등의 조치로 이해충돌을 방지할 것 등을 선언하는 청렴 서약식을 통해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학 사장은 “청렴⸱윤리는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직사회의 이해충돌 방지 준수와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