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슈퍼패스트 두번째 협업...2024 FW 컬렉션 출시

데일리한국 2024-09-20 11:27:22
한국타이어·슈퍼패스트 2024 FW 컬렉션.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슈퍼패스트 2024 FW 컬렉션.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협업해 2024년 FW(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슈퍼패스트'와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모터 컬처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추구하는 모빌리티와 패션 브랜드의 결합으로 상승효과(시너지)를 일으켜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한층 친밀감 있게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한다.

시즌 콘셉트의 키 메시지는 ‘천둥 같은 흥분감’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L’EMOZIONE DEL TUONO’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과 슈퍼패스트의 브랜드 메시지 ‘SOUNDS LIKE THUNDER’를 결합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새 제품으로 90년대 F1 스폰서 ‘로스만 레이싱’ 로고를 슈퍼패스트와 한국타이어의 팀 심볼로 재해석해 빈티지하게 표현한 캔버스 로고캡, 1950~19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의 플레이트 디자인을 활용한 윈드브레이커, 1920년대 모터스포츠의 최강자였던 부가티 ‘Type35’의 후계자 ‘EB110’의 실루엣 스탬프가 인쇄된 플란넬 체크셔츠 등을 선보인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슈퍼패스트에서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 다음달 중순에 2차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