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폭염 대신 폭우…낮 기온 내려 평년 수준

연합뉴스 2024-09-20 11:00:51

가을비에 후두둑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토요일인 21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22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강원 영동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20∼22일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30∼10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 120㎜ 이상), 강원 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0∼100㎜(많은 곳 충청권, 남해안, 전북 북부 150㎜ 이상)이다.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는 50∼12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200㎜ 이상, 지리산 부근,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15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180㎜ 이상),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50∼100㎜(많은 곳 남부 동해안 15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50∼150㎜(많은 곳 산지 250㎜ 이상, 중산간 200㎜ 이상), 제주도 북부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20일부터 22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19∼3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3∼5도가량 낮아져 평년(최고 23∼27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곳] (19∼21) <70, 6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곳] (19∼23) <70, 6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9∼22) <80, 6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7∼20) <80, 7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8∼21) <80, 8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3) <90, 8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3) <90, 8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3) <90, 9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5∼27) <90, 6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5∼28) <80, 8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3) <80, 8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6) <90, 9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4) <90, 9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5∼27) <90, 80>

▲ 제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7∼31) <6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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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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