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축제, 부조장터문화축제…가을 맞아 포항서 잇단 축제

연합뉴스 2024-09-20 11:00:49

포항 철길숲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가을을 맞아 경북 포항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제9회 포항운하축제는 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운하 일대에서 개최된다.

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는 28일부터 29일까지 포항 신부조장터공원 일대에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은 27일부터 28일까지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각각 마련된다.

포항운하축제는 문보트체험, 에어바운스 체험, 청소년 에코보트 경연,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부조장터문화축제는 보부상경연대회, 전통체험, 민속놀이, 가요제, 콘서트 등으로 이어진다.

철길숲야행은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춤 공연, 마술쇼, 힐링 요가, 거리공연, 인증 여행, 영화제, 벼룩시장,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축제 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포항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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