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서울강남지사에서 한국조폐공사와 국가자격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93종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의 모바일 자격증과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신분증 정보가 연계된다.

이렇게 되면 국가자격시험 포털인 큐넷에 사진 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은 2005년 이전 자격증 취득자 등도 공단 방문 없이 모바일 신분증 정보를 불러와 손쉽게 모바일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이 협력해 수첩형 자격증에 홀로그램을 삽입하는 등 위·변조 기능과 보안성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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