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홍삼간식.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홍삼간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삼간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특산품인 홍삼의 소비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2억800만원을 투입해 20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5341명을 대상으로 1인당 홍삼간식을 30회 제공한다.

제공되는 홍삼간식은 학생들의 선호도조사 결과에 따라 홍삼젤리스틱 제품으로 선정했다.

한편, 홍삼간식 지원사업은 2019년도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 2022년도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