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첨단장비 공초점 현미경 온사이트 세미나’ 개최

데일리한국 2024-09-20 09:53:42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 및 공동실험실습관은 가좌캠퍼스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2024년 공초점 현미경 온사이트 세미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경상대 제공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 및 공동실험실습관은 가좌캠퍼스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2024년 공초점 현미경 온사이트 세미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경상대 제공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첨단 바이오 연구를 선도할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 및 공동실험실습관은 지난 12일, 가좌캠퍼스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초점 현미경 온사이트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와 공동으로 주최돼 최신 공초점 현미경 기술 및 응용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현미경 이미징 기술의 확산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의 최신 공초점 현미경 사용법과 새로운 이미징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AI를 활용한 현미경 이미징 기술이 다뤄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초점 현미경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실제 시스템 시연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필옥 센터장은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 및 공동실험실습관이 첨단 장비를 통해 경남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세계적인 분석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에 대한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자들의 논문 작성과 연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첨단 바이오 연구 및 AI 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