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경북본부, 농협 경북본부와 '아침밥 먹기' 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2024-09-19 21:55:39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19일 농협 경북본부와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19일 농협 경북본부와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우상)가 19일 농협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1993년 1인당 110.2kg 수준이던 1인당 쌀 소비량이 작년 56.4kg으로 절반 가량으로 감소했다.

이로써 쌀 재고 과잉 심화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 경북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상 본부장은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시름이 깊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합심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공사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