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금요일인 20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이번 비로 늦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강원 내륙, 광주·전남·전북,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제주도 북부 30∼80㎜, 충북, 경북 북부 50∼100㎜, 강원 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 50∼1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는 바람이 시속 30∼8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 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