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열차고장…50분간 운행 중단

데일리한국 2024-09-19 20:36:09
서울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창동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열차가 창동역으로 접근하던 중 집전장치(판토그라프) 하강으로 전원 공급을 받지 못해 운행이 50분간 중단됐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6시16분께 창동역 인근에서 멈춘 열차를 차고지로 이동시켰으며 열차 고장 53분 만인 오후 6시31분께 해당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퇴근 시간대에 발생한 운행 중단 사고로 뒤따르던 다른 열차의 운행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