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은 19일 제18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로 어니음악창고 대표 박성언 작곡가를 선정했다.
단체상에는 영상 제작 업체 훈프로가 뽑혔다.
열흘간의 5·18 민주화운동 내용을 담은 '오월 기다림' 노래를 작곡한 박 작곡가는 5·18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상을 받은 훈프로는 1980년 5월을 배경으로 한 영화 '송암동'으로 5·18의 아픔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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