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CJ SW창의캠프 수료생 1만3천명 넘어"

연합뉴스 2024-09-19 10:00:40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를 수료한 학생 수가 누적 1만3천 명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CJ SW창의캠프를 10년째 운영 중이다.

CJ SW창의캠프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자유학년제 및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최대 15주 동안 지속적인 교육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레고(LEGO)를 활용한 파이썬 코딩 과정으로 생활 속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CJ SW창의캠프를 진행한 학교는 30곳이 넘는다. 2022년 CJ SW 창의캠프에 참가한 목포혜인여중 학생들은 제2회 전라남도 학생 SW융합 해커톤 대회 은상 수상 및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출전 등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CJ SW 창의캠프는 하반기에도 신규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15주간 SW 코딩 교육을 추진한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챗(Chat)GPT 등을 활용한 신규 커리큘럼을 도입해 최신 IT 기술을 경험하면서 창의력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대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SW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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