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청년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데일리한국 2024-09-19 09:50:37
서울관광재단에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에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관광·문화·공연·전시 협의체 ‘S-TCEP 얼라이언스’의 공동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S-TCEP’은 ‘Seoul-Tourism, Culture, Exhibitions, Performing Arts’의 약자로 ‘S-TCEP 얼라이언스(Alliance)’는 서울의 관광·문화·공연·전시 분야 협의체를 의미한다. 이번 멘토링 활동에는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희망청년들에게 기관 시설과 직무를 소개하며 구직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멘토링은 각 기관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희망하는 기관의 사업에 대해 배우고 실제 업무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희망 직무별 멘토-멘티가 짝지어 진행되는 소수정예 멘토링이 이어졌다. 멘토링은 직무소개부터 입사전형, 자기소개서와 면접 팁까지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2년 9월 출범한 S-TCEP 얼라이언스는 매년 기관의 특성을 살린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S-TCEP 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고민을 듣고 기관과 직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기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사회적 약자, 관광 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