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이야기 담은 '부산청년주간' 행사 다채

연합뉴스 2024-09-19 09:00:38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를 주제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강연, 체험·교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청년주간은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 오후 5시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TEAM H)'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청년 뮤지컬'을 선보인다.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수영구 민락동 밀락더마켓에서 오후 2시부터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청년단체 공간이 운영된다.

22일부터 27일까지 부산청년센터 등 청년공간과 해운대 등 야외공간에서 청년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청년주간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