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서진 "성형에 쓴 돈만 1억 원 이상, 고칠 것 다 고쳤다"

스포츠한국 2024-09-19 08:20:12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박서진이 성형 비용으로 1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전했다.

1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882회에는 박서진과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라스’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 섭외 연락이 왔을 때 처음엔 라디오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진짜 ‘라스’라는 걸 듣고 두 번, 세 번 체크했다”고 말했다.

현재 ‘살림남’에 출연중인 박서진은 예능 프로그램이 낯설지 않다고 했다. 그는 "예능을 한다기 보단 일상을 보여준다는 콘셉트라 여동생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출연하고 시청률도 1~3% 오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생은 자기가 연예인이다. 연예인병 말기다. 섭외가 들어오더라. 백수였는데 지금은 방송, 가게 일도 하고 저도 도와주고 있다. 방송 출연하고 나서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광고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박서진은 자신의 훤칠한 외모에 대해 “노력형 미남”이라고 밝히며 성형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외모적으로 많이 발전된 상태다"라며 "비포 애프터 사진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제가 성형으로 쓴 돈만 1억 원이 넘어간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박서진의 과거, 현재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박서진의 말에 공감했다. 박서진은 "코 1번, 눈 3번 수술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며 "주사 시술과 치아, 모발이식 등도 했다. 온전한 제 것은 귀와 눈알 정도다. 팬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얼마 전 SNS에서 '성형으로 달라진 가수 톱5'에 제가 들어가 있더라"며 "팬분들이 그걸 보고 '우리 가수는 눈과 치아밖에 안 했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 고칠 거 다 고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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