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6도' 가을 찜통더위 속 곳곳 비·소나기

연합뉴스 2024-09-19 07:00:22

폭염 피해 그늘로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목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6.5도, 수원 25.6도, 춘천 24.2도, 강릉 23.9도, 청주 24.8도, 대전 24.1도, 전주 25.0도, 광주 25.5도, 제주 27.9도, 대구 24.7도, 부산 27.2도, 울산 24.3도, 창원 2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등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5∼60㎜, 대전·세종·충남, 전북 5∼20㎜, 충북중·북부,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다.

아침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전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이 지역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50∼150㎜(많은 곳 중산간·산지 250㎜ 이상), 제주도북부, 광주·전남 30∼8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50㎜ 이상)다.

특히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20일 오후까지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전라권 내륙과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5.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boin@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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