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국수필, 문예지 최초 '상표 등록' 마쳐

데일리한국 2024-09-18 21:19:23
상표등록증과 월간 한국수필 표지 모습. 사진=월간 한국수필 제공 상표등록증과 월간 한국수필 표지 모습. 사진=월간 한국수필 제공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월간 한국수필'이 문예지로서는 최초로 2년여에 걸쳐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1971년 2월 창립한 한국수필가협회(초대 이사장 조경희)는 최근 최장 최고의 수필문학 전문지 월간 '한국수필' 상표권을 등록했다.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수필가협회는 최원현 당시 제7대 이사장이 기념사업으로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책들은 전국 대학도서관 및 국공립도서관에 전달했다.

최원현 전 이사장은 "책을 대학 및 국공립도서관에 소장케 해 수필문학 이론과 자료의 빈곤을 막아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년을 향해 더욱 발전하고 수필문학의 지경을 넓혀가도록 선도적 역할을 감당코자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간 한국수필'은 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권남희) 기관지로, 현재 통권 355호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