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지드래곤 SNS 영상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16일~18일 추석 연휴를 맞아 가수 지드래곤, 임영웅, 배우 마동석 등 연예인들이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정겨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귀가 박힌 사진에 화려한 모자를 쓴 본인의 얼굴을 함께 배치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에 더해 "셀프 빠이팅(?) 나와의 싸움?"이라는 자막을 함께 넣어 유쾌한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 출처= 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트로트 가수 임영웅도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즐거운 추석입니다. 영웅이와 시월이 행복한 명절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등장한 임영웅은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벌써 이렇게 추석 연휴가 다가왔는데요. 추석 연휴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덕담했다. 이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 잊지 마세요. 건행"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영상에 팬들 역시 "임영웅 이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응원합니다" "임영웅 시월이 해피 추석" "고맙습니다. 임영웅 님" "영웅 님도 건행하는 한가위 되세요" 등 덕담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사진 출처= 마동석 SNS 영상
마동석 또한 같은 날 SNS 채널을 통해 "전부 치는 중입니다 아.. 아니전 부치는 중입니다. #해피 추석"이라는 글과 함께 전을 뒤집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한 손으로 프라이팬을 잡고 전을 마구 뒤집은 뒤 그릇에 올려놓곤 활짝 웃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으로 사람 전부 치시면 안 돼요", "전부 치는 남자 동석이 형"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겨 마동석과 팬들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사진 출처= 전유진 SNS 화면
트로트 가수 전유진은 15일 자신의 SNS 채널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유진은 노란색 치마에 흰색 저고리를 입고 머리에는 포인트로 장식을 달아 귀여우면서 단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사진 출처=소유진 SNS 화면
또 배우 소유진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는 16일 "무탈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추석 계획은 어찌 되시나요? 우리 가족은 하루는 시댁 식구들이랑~ 하루는 친정 식구들이랑~ 하루는 우리 가족끼리 집에서~ 소담 소담 즐겁게 보낼 예정이에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세 그룹 세븐틴과 TWS(투어스) 등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 또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플레디스는 16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백호, 황민현, 세븐틴, 범주, 프로미스나인, 투어스의 추석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월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받아 프로듀서로서 독보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범주가 먼저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올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연휴 동안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웃음을 나누며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곡 'Nutty Nutty (Feat. 제시)' 댄스 챌린지를 연이어 공개하며 '섹시 백'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백호는 "올 한 해도 dOnO(팬덤명)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며 "바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맛있는 명절 음식 드시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황민현도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한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황도(팬덤명)들과 계절의 시작인 봄에 인사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빠르게 흘러 추석이 다가왔다"며 "남은 날들도 황도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들로 찾아가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0월 14일 미니 12집을 발매하는 세븐틴은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는 한다. 모든 분이 남은 2024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우리는 좋은 앨범과 무대를 준비해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달 12일 발표 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Supersonic(슈퍼소닉)'의 가사를 활용해 재치 있는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Day and night(데이 앤 나이트)'로 플로버(flover. 팬덤명) 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멤버들과 플로버 분들이 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은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있는 투어스가 장식했다. 이들은 "저희 소원은 멤버들, 42(팬덤명) 여러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 매일 이루고 있다"며 "42 여러분께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출처= 웨이크원 제공
이어서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도 갑진년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16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추석 인사 영상을 올렸다.
"제로즈(공식 팬덤명)와 함께하는 두 번째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고 인사를 건넨 ZEROBASEONE은 "제로즈들이 이번 연휴를 맞이해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예쁜 보름달도 보시면서 풍요로운 연휴 되시길 바란다. 에너지 충전 잔뜩 하고 오세요"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