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4.35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한남대는 2024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2542명(정원 내) 모집에 1만1052명이 지원해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결과(정원내) 4.07:1에 비해 0.28이 소폭 상승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일반전형의 간호학과로 8명 모집인원 대비 146명이 지원해 18.2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전형 미디어영상학과 13.05대 1, 일반전형 경찰학과 11.61대 1, 한남인재Ⅱ전형 간호학과 11.43대 1, 한남인재Ⅰ전형 건축학과(5년제) 10.60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남대는 입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기 위해 풍성한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성적우수장학생(학생부 교과 진리·자유·봉사 장학금 대상자)으로 선발되면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학기당 도서비(70만원~20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최초 합격자(정원내·외)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첫 학기 등록금액의 30%를 선 감면하는 등 파격적이고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한남대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선정,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DFGN) 가입, 11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다방면에서 노력하며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2470명(정원내) 모집에 1만295명이 지원해 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