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아이뜰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데일리한국 2024-09-08 09:11:06
지난 6일 아이뜰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참석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지난 6일 아이뜰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참석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6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유성구 송강동에 소재한 아이뜰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아이뜰어린이집은 한마을 관리동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했으며 총 보육정원 39명 규모로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입주자의 동의를 받아 보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쾌적한 시설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등을 지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 인프라 구축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7개소를 전환했으며, 올해 12월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3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