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 SNS 통해 사과

데일리한국 2024-07-27 10:45:25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태운 보트가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태운 보트가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것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했다. 

IOC는 27일(한국시간) 엑스(X·옛 트위터) 한국어 서비스 계정에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적었다. 

26일 오후(현지시간) 진행된 개막식에선 올림픽기가 거꾸로 게양되거나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하는 등 크고 작은 실수가 발생했다. 

한편 영문으로 운영되는 IOC 공식 SNS엔 아직 사과문이 올라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