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최저 강릉 26.7도·양양 25도…중·남부 동해안·홍천 평지 폭염특보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토요일인 6일 강원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10∼50㎜다.
동해안도 이날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주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전 7시 기준 밤 최저 기온은 강릉 26.7도, 양양 25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은 내륙 27∼31도, 산지 26∼30도, 동해안 28∼32도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중·남부 동해안과 홍천 평지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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