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의원,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첫 현장방문

데일리한국 2024-07-05 19:28:58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사진=전진숙 의원실 제공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사진=전진숙 의원실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지난 6월 18일 출범한「제2기 국회지방균형발전포럼」현장회의인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가  5일 15시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에는 박성민·김영배 상임공동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20명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하여 관련 중앙부처 관련 국장, 4대 지방협의체, 경상북도 도의회 의장 등 지역대표들이 참석했다.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책 현안 브리핑을 시작으로, 경북북부·전남권 등 의료환경 낙후지역 개선방안과 산촌경제 활력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의료환경 낙후지역 개선방안은 박민규 경북연구원 전문위원이 기조발제한 후,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경북안동예천),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이 함께 토론하며,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했다.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산촌경제 활력 방안은 류연수 경북연구원 전문위원이 기조발제한 후, 이미라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 이주영 영남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진숙 공동대표(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는 “현장에 뿌리를 두고 정치를 해 온 정치인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의 목소리는 지역 현장에서 청취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경북 안동예천에서 열리는 이 회의가 뜻 깊다 ”고 말했다. “특히 경북과 전남 등 의료환경 낙후지역들은 의료서비스가 강화될 필요성이 절실한데 관련 내용이 이번 회의에 포함되어 반갑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