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보훈단체 안보 큰 걸음' 행사 가져

데일리한국 2024-07-05 21:48:47
대구 달성군보훈단체연합회 회원들이 폭침된 천안함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보훈단체연합회 회원들이 폭침된 천안함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달성(대구)=데일리한국 김장헌 기자] 대구 달성군은 4~5일까지 10개 보훈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자유와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안보 큰 걸음' 행사를 했다.

4일 참석자들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해수호관을 견학했다

5일에는 6·25전쟁 및 월남전 전몰군경과 국토 방위를 위해 헌신한 순직군경 등 호국영령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충령사를 방문하고 참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을 위해 보훈 정책만큼은 융통성 없이 우직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