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트롯 배아현, 공중부양 마술로 '마법 트롯' 선사

뷰어스 2024-07-03 20:00:26

대한민국이 마술열풍에 빠졌다. 현재 TV 인기 프로그램인 '미쓰쓰리랑'에서는 출연진들이 점점 다양한 재능을 트롯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마법트롯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배아현이 화제다.

미쓰트롯3에서 선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배아현은 늘씬한 키와 꺽기의 달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이번에는 영탁의 인기곡 '찐이야'를 부르며 일루젼 마술을 해서 함께 출연한 태진아와 송대관씨를 놀라게 했다.

마술사 함현진씨가 배아현을 공중부양 시키고 있다(위). MC붐이 공중에 떠 있는 배아현 밑에서 놀라고 있다(아래). (사진=남지우)


우선 유명 마술사인 함현진 마술사와 신은채 마술사가 함께 등장해 빈 상자에서 갑자기 배아현 가수가 나타나는 마술로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파란색 양복이 갑자기 노랑 드레스로 변신하는 수준높은 마술로 태진아씨와 송대관씨를 갑자기 일어서게 만들었다.

MC 붐에게 사랑의 하트를 만드는 마술을 해서 붐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게 한 후 공중부양 마술을 하며 노래를 하는 놀라운 묘기를 선보였다. 이제껏 마술을 하는 가수는 있었지만 대형 일루전 공중부양으로 공중에 뜬 상태로 마술을 하는 가수는 배아현이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함현진 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장)는 SBS 마술감독을 8년 이상 연출했으며 각종 방송과 영화에서 특수효과도 여러 번 한 전문가다. 이번 일루전 마술 트롯을 지도했다. 배아현양과는 중국 칭따오 한인 축제도 함께 다니며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어 이번 무대에 함께 서게 됐다고 한다. 가수 배아현의 더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 다음 무대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