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3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김일만 의원, 부의장에 이재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원동력 삼아 항상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와 협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가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동료 의원간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해 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시민 행복과 포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위원장을 선출한 후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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