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아차산 자연 숲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차산 여가센터'(워커힐로 127)를 조성해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면적 86.49㎡ 규모의 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존 생태자료실을 재구성해 힐링 명소로 꾸몄다고 구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특징을 반영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화~토요일(공휴일 제외)에 진행한다. 요일별로 어르신 운동교실, 심리 치유(명상, 향기치유, 요가, 다도 등), 한의사의 건강강좌, 영유아 숲속놀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참여하려면 아차산 여가센터 누리집(https://www.greenphilia.com/)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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