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오붓, '제주 웰니스 패스' 출시

연합뉴스 2024-07-03 17:00:36

'제주 웰니스 패스' 이미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오붓이 요가와 티룸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웰니스 패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붓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제주 웰니스 패스를 구매하면 도내에 있는 요가, 티룸 등 20여곳에서 진행하는 고품격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오붓은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품질과 시설 등을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표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은 제주 바당요가를 비롯해 숲 명상, 야외 요가와 사진 촬영, 티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2회권 4만9천900원, 3회권 6만9천900원, 4회권 8만9천900원 등이다.

파트너십 업체들을 개별적으로 이용할 경우 평균 이용료가 3만5천원인 점을 고려하면 4회권의 경우 최대 36% 할인된 가격이다.

오붓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100여개 웰니스 공간에서 요가, 필라테스, 차, 스파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서 예약,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혁 오붓 대표는 "계속해서 제주 지역의 다양한 웰니스 공간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합리적인 가격에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