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힐링 원데이 클래스’ 운영

데일리한국 2024-07-03 15:09:09
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휴(休) 프로그램’은 광양시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감동도시 광양 만들기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심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참여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면서 자원봉사 시간이 최근 5년 이내 250시간 이상인 자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3개 분야(퀼트공예, 가죽공예, 제과제빵 체험)로 총 6회 진행되며, 재료비 및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작년 휴(休)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직장인 주말 참여 기회에 대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대상자를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고,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 지역센터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양시자원봉사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gy136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도록 광양시만의 우수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