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개장

데일리한국 2024-07-03 15:22:56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바닥면적 89㎡, 총용량 43m3 규모의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휴식) 운영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시는 주 1회 저류조 청소 및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안전관리 근무자 1명을 배치해 청결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 단체로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으면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바닥분수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등 단체(10명 이상)의 경우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안심하고 바닥분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