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회가 지난 1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삼임위원회 원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는 지난 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상임위원회 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한동 의원이 선출되었고, 위원으로 권영숙·권인순·신종갑·안미자·오옥자·차해영 의원 등 6명이 소속됐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동 의원은 “집행부와 서로 협력하며 견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강동오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에는 권영숙·남해석·신종갑·안미자·이상원·이한동·채우진·홍지광 의원 등 8명이 활동한다. 행정건설위원장이 된 강동오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표를 주셔서 행정건설위원회를 맡겨주신만큼 구민을 위하고 구청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의회의 후반기 상임위원장들. (왼쪽부터) 이한동 의회운영위원장, 강동오 행정건설위원장, 최은하 복지도시위원장, 한선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복지도시위원회의 경우 위원장에는 최은하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고병준·권인순·김승수·오옥자·장정희·차해영·한선미 의원 등 7명이 소속됐다.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은하 의원은 “복지도시위원장으로서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한선미 의원이 뽑혔으며, 위원으로 안미자·권영숙·김승수·이상원·홍지광 의원 등 5명이 활동하게 됐다. 예산결상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선미 의원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집행부와의 화합과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환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구민 복리증진과 의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