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유소년야구 하계리그 개막...7월 27일 장충구장 '팡파레'

스포츠한국 2024-07-03 14:43:47
여름방학을 맞아 2024스포츠한국 유소년야구 하계리그가 개막한다. 사진은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유소년야구대회 경기 모습. 여름방학을 맞아 2024스포츠한국 유소년야구 하계리그가 개막한다. 사진은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유소년야구대회 경기 모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초등학교 여름방학과 함께 유소년야구가 본격적인 ‘섬머시즌’에 들어간다.

‘어린이야구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남산의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에 맞춰 유소년야구대회가 집중적으로 주말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섬머시즌’의 시작은 오는 7월 27일 개막하는 ‘2024 스포츠한국 유소년야구 하계리그’가 빗장을 연다. 올해 언론사가 주최하는 첫 번째 유소년야구대회이기도 하다.

대회는 개막일을 비롯해 28일과 다음달 3, 4일 2주에 걸쳐 주말에만 열린다.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이하로 이뤄진 U10 부문과 중학교 1학년 이하인 U12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2개 부문 모두 A,B조 나뉘어 풀리그로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팀끼리 정상을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수도권 팀만이 아니라 지방팀까지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역별 유소년야구의 경기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측은 대회 진행을 논의할 대표자 회의를 오는 8일(월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대회 사무국(02-322-856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