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상주적십자병원, 임산부 심리 정서 지원 업무협약

데일리한국 2024-07-03 14:46:47
안동의료원 전경. 사진=안동의료원 제공 안동의료원 전경. 사진=안동의료원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의 경북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2일 상주적십자병원과 지역 내 임산부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임산부의 산전·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연계를 구축하고, 임산부에 대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등을 긴밀히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양회생 경상북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산부의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임산부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2021년 10월 안동의료원에 개소해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