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의회와 동구의회가 각각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3일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최무송 의원, 부의장에 임종국 의원을 선출했다.

최 의장은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소통과 화합,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해 대내외적으로 안정감 있는 의회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장 선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회는 소속 의원들에게 최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가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잡음이 일었다.

광주 동구의회도 이날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문선화 의원, 부의장에 노진성 의원을 선출했다.

문 의장은 "구민을 참 주민으로 섬기며 주민 속에서 호흡하고 항상 먼저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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