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지인 살해 용의자 40대 남성 도주…경찰 추적 중

데일리한국 2024-07-03 13:25:3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전남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경 목포시 동명동의 한 주택가 2층에서 "남성이 숨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피살당한 정황을 확인해 유력 용의자 B씨를 추적 중이다.

A씨와 B씨는 직장 동료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신병이 확보되지 않아 정확한 사건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