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최고 105대 1 경쟁률 기록

데일리한국 2024-07-03 13:43:01
대우건설 컨소시엄 산성1구역 배치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컨소시엄 산성1구역 배치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최고 10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난 1일 특별공급을 받은 결과 604개 모집에 7118건이 접수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2935건이 몰려 5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5.18대 1을 기록했다. 74㎡B(96대 1), 84㎡A(90.56대 1), 74㎡A(64.43대 1), 84㎡B(40.11대 1), 59㎡A(26.76대 1), 59㎡B(20.99대 1), 46㎡B(20.24대 1), 46㎡A(14.6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강남, 분당, 판교가 가깝고 위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일부 세대에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한편 산성역 헤리스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